2020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이 왔다.
고작 바이러스 하나 때문에 인류의 모든 것이 변해가고 있다.
인간들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가 되어서 이곳저곳으로 바이러스를 옮긴다.
누구 탓을 하건 우리 인간들이 저지른 일이다.
일전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종식되었을 때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능력이 뛰어나서 극복한 것이 아니고, 정말 운이 좋았다고.
어쩌면 이러한 현상이 생각보다 늦게 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세상에 많은 변화들이 있지만, 가장 큰변화는 언컨택트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서로 접촉(Contact)해서 모든 일과, 일상을 보냈다면.
이제는 비접촉(Uncontact)로 많은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
회사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일주일에 몇 번만 출근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회사들이 망할것 같지만, 잘 돌아간다.
굳이 마주하지 않고도 일이 잘되는 것이다.
인프라는 이미 오래전에 모두 구축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많은 이유를 대고 그것들을 사용하지 않았었다.
팬데믹 이전의 수많은 모임, 행사 이벤트들이 온라인이라는 공간으로 이전하고 있다.
심지어 유튜브 결혼식도 한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 인터넷 방송 PD라는 새로운 유망 직종이 생겨나고 있다.
수많은 행사들, 학술행사, 세미나, 강연, 제품설명회 등등 온라인 방송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어 한다.
이 블로그는 언컨택트 시대에 소규모로 방송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툴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코로나가 종식이 된다면 이렇게 뒤바뀐 세상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갈까?
그 답은 종식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포스트 코로나 누구에게는 기회이고, 누구에게는 절망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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